시집

  1. 어디서 누가 실로폰을 두드리는가
    어디서 누가 실로폰을 두드리는가
    저자이향아| 출판사한국문학방송| 출판일2020-03-10| 정가5,000|
    나는 평생에 한 권의 시집만 펴내리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단 한 권의 시집으로 요약하기에는 내 속의 열기와 사랑이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뜨거웠던가보다. 그리고 내 속의 환상과 동경이 너무 번화하고 복잡했던가보다. 나는 한 때 마흔 살이 되기 전에 세상을 떠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 마흔이 되기 전 서른아홉 살쯤에, 그 나이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서, 인기 절정의 배우가 무대에서 퇴장하듯이 나는 떠나고 싶었다. 그렇게 된다면 쇠락해 가는 내 모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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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환상일기
    환상일기
    저자이향아| 출판사한국문학방송| 출판일2020-03-10| 정가5,000|
    『환상일기』는 월간 『시문학』지에 일 년 동안 연재하던 시 60편의 총칭이다. 그것들을 묶어서 시집으로 내놓으면서 나는 좀 더 볼품 있는 외양을 갖추고 싶었다. 그래서 근작 시 15편을 더하였더니 75편이 되었다.『시문학』에 연재를 처음 시작할 때는 수백 편이라도 계속 쓸 수 있을 것처럼 흥분했었다. 그만큼 흥건하고 윤택한 정서가 나를 눈물 나는 산천과 골짝으로 이끌고 갔고, 나는 거기서 얻은 설렘을 큰 힘으로 삼았었다. 내가 무엇을 노래하였든지, 그것이 자연이든지 인생이든지 언제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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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비밀번호 아세요?
    비밀번호 아세요?
    저자이향아 외| 출판사한국문학방송| 출판일2020-03-10| 정가5,000|
    또 하나의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한다. 삶이란 이렇게 끝없이 문을 열고 닫으며 지속되는 것인가 보다. 돌아다보면 우리가 걸어온 길에 무수한 열림과 닫힘이 있었다. 열리지 않은 것은 문이 아니듯이 닫히지 않는 것도 문이 아니다. 또 열린다고 허락되거나 닫힌다고 거부되는 것도 아니다. 열리든 닫히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왔던 자리로 되돌아가지도 않을 것이지만 무작정 앞서가지도 않을 것이다. 그렇게 하기에는 너무 먼 길을 달려왔다. 우리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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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깡이 있어야 날제
    깡이 있어야 날제
    저자천향미| 출판사한국문학방송| 출판일2020-03-09| 정가5,000|
    - 엄지발가락처럼 삐뚤어질 거야./ 무지외반의 아우성이 들린다./ 발자국에 울음까지 가두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첫 울음 터트린 아이의 발에 잉크를 묻혀 탁본 할 때/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 축복을 기원하며/ 울음의 가장 깊은 곳이 바닥이라는 것 몰랐다. - 천향미,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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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내가 나를 죽여야 돼
    내가 나를 죽여야 돼
    저자김진수| 출판사한국문학방송| 출판일2020-03-09| 정가5,000|
    인간에게는 누구나 행복을 가지고 싶은 욕구가 있고 그러할 권리도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의무까지 있다할 수 있을 것이다. 흐르는 세월따라 어느 사이에 70줄에 올라서 있으면서도, 내 인생에 이렇다 할 공적도 없으니, 인생무상의 나락에 빠져 있는 것만 같고 나의 존재가 초라함을 느낀다. 또한 살아온 세월동안 부족한 내 삶에 숨겨져 있는 인식 못한 오류는 얼마나 많겠는가… 과연 나는 참된 행복을 올바르게 추구하며 저술하고 강의하며 실천해 왔던가… 깊이 성찰해본다. ‘에리히 프롬’은 인간의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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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제5의 계절
    제5의 계절
    저자박찬현| 출판사한국문학방송| 출판일2020-03-09| 정가5,000|
    살아 온 자국마다 남겨진 언어들은 밤낮으로 갈고 닦아 연마한 바늘로 한 땀 한 땀 진솔하게 바느질한 시어(詩語)들이다. 그 시어를 공손하게 모아서 깁느니 한 자락 노래가 되어 청아한 시공(時空)을 가로질러 비상(飛翔)하는 날, 기쁨이다. 25년간의 소망이었으며 간절한 기도였다. 오랜 침묵을 깨고 날개를 단 시어들의 그 모습이 그리웠던 만큼 불사조로 무궁하게 날개를 저어 가기를 손 모아 갈망하느니, ― 박찬현, 책머리글 <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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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수집가의 돌
    수집가의 돌
    저자함미자| 출판사한국문학방송| 출판일2020-03-09| 정가5,000|
    설익은 열매라고/ 차곡차곡 쌓아놓은 사이로/ 찬란한 햇살이 눈부시게 유혹했다/ 태동 느낀지 얼마였나/ 붉게 잘 익은 열매되어/ 향기롭게 퍼지기를 ― 함미자, 책머리글 <시인의 말> 침대를 업고/ 눈을 꼭 감았다/ 검은 세상이 머릿속을 흔든다./ 꿈의 세상으로 가려 애를 태운다./ 시간이 흘러도/ 머리는 맑게 똘망 똘망/ 눈앞 에 나타나는 세상/ 유리창 스산하게 얼룩진다./ 붉은 가로등 빛 밝다/ 창문을 가득 펼쳐진 검은 물체/ 흐느적흐느적 어지럽다/ 어둠과 씨름하다/ 어느 때쯤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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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햇살을 털며 일어서는
    햇살을 털며 일어서는
    저자이찬용| 출판사한국문학방송| 출판일2020-03-09| 정가5,000|
    누구보다/ 나를 위한// 정중한 헌신입니다/ 절절한 기도입니다// 잠 못 이루는/ 축복입니다// 저의 시를 읽으시는 모든 분 기쁨과 소망으로/ 가득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좋은 그림을 주신 전해주 선생님 고맙습니다. ― 이찬용, 시인의 말(책머리글) <나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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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이름을 부르셔요
    이름을 부르셔요
    저자이찬용| 출판사한국문학방송| 출판일2020-03-09| 정가5,000|
    모두가/ 잡초였습니다// 보고/ 보고// 살피고/ 살피고// 그러다/ 정이 들어서// 모르게/ 이름을 불렀습니다// 하나하나/ 꽃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꽃밭이 되었습니다// 세상에/ 잡초가 어디 있나요// 이름을 부르셔요 ― 머리 시 <이름을 부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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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노을 순백으로 웃다
    노을 순백으로 웃다
    저자김철기| 출판사한국문학방송| 출판일2020-03-09| 정가5,000|
    개인사로는 열 번째 시집 발간인지라 조금 더 별스럽게 특집답게 잘 하려다 7년이 걸렸다. 터울을 늦추게 된 또 하나 큰 까닭이라면 이론 공부에 꽉 매였다고나 할까. 문학에 입문하던 훨씬 초기 때 詩作을 기조로 퍽 많은 독서 분량 중 몰입하였던 ‘시론’이나 ‘현대문학 이론’ 서등을 다시금 폭넓게 탐독 하였다. 뿐만 아니라 몇 년 꾸준히 시문학아카데미 강론과 토론회에 참여 체계적인 창작이론에 깊이 재 집중하게 됨이다. 특히 원로시인 문덕수 선생님께서 열강하신 ‘사물시’에 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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