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있는 모든 것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많은 시간이 흘러서야 조금은 깨달을 수 있었다.
정신을 차리고 뒤 돌아 보니 너무 멀리 와 있었고
다가서기에는 부끄러움이 너무 많았으나
더 늦으면 남는 것은 후회뿐이라 생각했다
아내와 아이들이 귀한 존재이기에
소중한 나의 과거와 미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나는 생각한다. 사랑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그것은 세상 모든 것들이 소중하며 자유로워야 한다는 것이다.
풀 한 포기, 흙 한 줌도 그들이 가지고 있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도
헛되지 아니하고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것을.
나의 사랑에도 세상 모든 영혼의 따뜻한 마음의 숨결이 느껴지기를 기대하며,
남은 시간 마음속의 소중함을 안고서 작은 길을 걸으며
이 글을 아내 변 은주 에게 바친다.
1959년생. 서울 남대문 초등학교 졸업
15세- 무역 통신 입사 (16세~19세 무역 통신 반장)
법학 독학
20세 - 배관 설비 사업
30세 - 악세사리 사업
34세 ~ 16년 간 사회 사업 활동
국민연금 홍보 활동 10 여 년
현재 - 건설 일일 노동